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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진리치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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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엄동화
출판사 도서출판 흰물결
발행일 2018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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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따라 치유하는 의사


사람들이 밟아온 길을 따라가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사람은 외롭다. 그러나 그런 외로운 모험을 통해 꽁꽁 숨겨진 진리도 드러나게 된다.
엄동화 선생은 현대 의학지식을 습득했으면서도 그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다. 의사로서 의학계의 현실과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하려면 그만큼 확신할 수 있는 진리를 발견해야 가능할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유식 선생의 소개로 엄동화 선생을 알게 되었다. 엄동화 선생은 <월간독자 Reader>와 <가톨릭다이제스트>에 ‘우리 몸의 신비’와 ‘치유의 메커니즘’에 관한 글을 보내오기 시작했다.
그분의 글은 우리가 갖고 있는 건강에 대한 고정관념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전문지식을 갖고 사는 분들은 대부분 자신의 전문분야를 어렵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데, 엄동화 선생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나는 그의 글을 읽을 때마다 진리를 향한 그의 열정과 알아낸 진리를 사람들에게 알려주려는 사랑에 감탄하곤 했다.

진리를 따르겠다는 마음만 가지면 누구에게나 온전한 치유의 길이 활짝 열려있음을 분명하게 알려주신 엄동화 선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책을 통해 불치병,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리라 확신한다. 
     
                                                                                           서초동 흰물결에서
                                                                                                   윤  학



저자 서문

의사에서 환자로 그리고 치유의 길


나의 직업은 의사입니다. 항시 환자를 건너편 위치에서 보며 치료했던 외과 의사였습니다. 트라우마 센터에서 밤낮 없이 생명을 다루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레 찾아온 위암이라는 진단은 나를 하루아침에 명성 있는 외과의에서 초라한 환자로 만들었습니다. 내가 환자의 신발을 신고 나서야 의사의 전문지식과 최신의 치료법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환자로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참다운 건강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를 찾아온 위암은 죽음의 사신이 아니라 나에게 ‘건강의 참뜻을 알고 실행하며 더 건강해지세요.’ 하는 건강의 메신저였습니다.

건강이란 조화로움이라는 진리,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는 자생력이 바로 모든 치유의 기본이고 치유의 힘은 창조주가 이미 우리 몸 세포의 염색체 속 유전인자에 입력해두었다는 과학적 사실을 깨달은 후 나는 의사이며 환자로서 참다운 치유의 진리를 함께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의사란 환자를 마주 보고 치료하는 전문직에 충실하는 것에 앞서 사람을 마주 보고 도우려는 사람이란 사실을 통감하였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3년이 지나니 한때는 마치 모든 것을 초월한 듯한 우쭐한 깨달음도 느꼈지만 비누 거품 같은 망상인 것을 알고 참으로 다행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나니 나의 생각을 나눌 때가 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월간독자 Reader> <가톨릭다이제스트>에서 산만한 문장을 주옥처럼 편집하여 연재하고 이제 단행본으로 출판하게 되어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미시건 그랑 블랑에서
                                                                                               엄 동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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