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입맞춤
2013 송년음악회
한 변호사가 어린 시절 들었던 파도소리를 들려주고 싶어
삭막한 법조단지에 ‘화이트홀’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그 마음을 알고 수만 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
그는 더 쾌적한 공연장에서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다.
그 꿈은 ‘흰물결아트센터’를 탄생시켰다.
그랜드피아노 뒤 화면의 글이 마음을 ‘쿵’ 쳤다.
‘가장 깊은 진리는 오직 깊은 사랑에 의해서만 생긴다’
아, 이곳은 그냥 음악만 연주하는 곳이 아니구나.
그때부터였을까, 가슴이 조금씩 뛰기 시작했던 것은.
열린 문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들이 끊임없이 드나들었고
잊고 있던 추억들을 물고 나왔다.
찰랑찰랑… 묻어두었던 것들이 잔잔하게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박은영 방송작가
12월 13일(금) 20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14일(토) 21일(토) 오후 4시
12월 22일(일) 25일(수) 오후 4시
공연예약 02-535-7034 문자예약 010-9241-7014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독자·동반자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