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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사랑의입맞춤 봄바람 꽃바람
기간 04월 26일 ~ 04월 27일
시간 4월 26~27일 (시간:상세페이지참조)
장소 화이트홀
가격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
할인 가톨릭다이제스트,월간리더 구독자 20%할인, 학생30%할인

<화이트홀> 기획공연‘사랑의 입맞춤’

사랑의 입맞춤 2013 봄바람 꽃바람
426일(금) 730분 / 427일(토) 4

R5만원, S4만원, A3만원

장소: 서초동 화이트홀 (2호선 서초역 7번 출구)

공연문의 및 예매 : 02-535-7034 / 인터넷 예매
www.whitehall.kr
휴일, 야간 문자예약 :
010-9241-7014
*미취학 아동은 공연입장(관람)이 불가합니다.

관람평
아빠 생일선물이었는데 엄마가 더 좋았단다
남편의 생일을 맞아 무얼 선물할까 궁리하는데, 남편은 아무것도 사지 말라고 손사레를 친다.
그러고 보니 내가 지난 5월 딸과 둘이서만 화이트홀 ‘사랑의 입맞춤’에 다녀왔을 때 남편이 살짝 삐쳤던 게 생각났다.
그래, 제목도 딱 좋은 ‘사랑의 입맞춤’이다!
언제부터인가 입맞춤도 소원해지고 쑥스러웠는데 클래식을 좋아하는 남편에게
음악과의 입맞춤으로 데이트하자니까 아이처럼 좋아했다.
화이트홀에 처음 와본 남편은 ‘작은 공간이지만 수준높은 내용이었어’ 하며 흐뭇해 내 기분도 좋았다.
마지막에는 가슴 뭉클함과 벅차오르는 감동으로 눈물이 났다.
집에 와 딸에게 “아빠 생일선물이었는데 엄마가 더 좋았단다” 하며 팜플렛에 입을 쪽쪽 맞췄더니
“나도 그 음악회 진짜 좋았어!” 한다. 정말 행복한 토요일이었다. -
고현승


『연주회에서 흔히 보는 권위와 냉랭한 공기 대신 열성과 감동의 뜨거운 열기로 실내는 데워졌다.
연주자들은 무대에서 내려온 듯 관중들과 동일위치가 되면서 세 번의 커튼콜과 함께 무대의 막이 내렸다.
그 열기는 출구까지 이어져 관중은 다음 콘서트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부풀어 있었다.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초유의 경험이었다.』 김기인(오디오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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